오는 18일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별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열어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군사훈련 정례화 등 세 나라의 안보협력 골격을 제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와 정상오찬,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며 이와 별도로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추가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출국해 취임 이후 가장 짧은 1박 4일간의 해외 일정에 나서며 별도 배우자 일정이 없어서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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