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덤프트럭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25t 덤프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7일) 아침 7시 반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트럭을 몰다 신호수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신호수는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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