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국가가 이탈하고 야영지 조기 철수가 결정된 가운데 외교부가 주한 외교단을 다시 초청해 정부의 대응 조치를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7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78개국 주한 공관을 대상으로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국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홍 대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부처와 민간 부문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고, 각국 대표단은 우리 정부에 사의를 표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는 취재진에게,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에게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서울시를 비롯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오영주 2차관이 이끄는 TF를 구성하고, 24시간 체제로 잼버리 조직위와 협력하며 주한 외교단과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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