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이초 입장은 사실…일부 경찰 확인 필요"

교육부 "서이초 입장은 사실…일부 경찰 확인 필요"

교육부가 약 2주간 진행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교사를 희망 업무와 학년에 배정했다는 등 학교 측 입장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해당 교사가 문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과 이른바 '연필 사건'으로 알려진 학생 간 갈등이 있었던 점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연필 사건' 이후 학부모로부터 개인번호로 갑작스런 연락을 받아 교사가 당혹스러워한 점은 맞다면서도 폭언 여부 등 정확한 경위 파악은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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