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온열 환자가 속출한 전북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69억 원 지출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덕수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예비비 등을 즉각 집행해 온열 환자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유례없는 폭염이 변명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참가자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잼버리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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