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언론 장악 안돼…자유엔 책임 따라야"
지난주 지명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오늘(1일) 경기도 과천의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야권에서 제기된 '언론 장악 논란'에 대해 "언론은 장악될 수 없고 장악해서도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에 바탕한 논리나 주장을 무책임하게 전달하는 것은 언론의 본 영역에서 이탈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는 "청문회 과정에서 겸허하고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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