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들, 이번 주말에도 광화문에서 3차 집회
고인이 된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가 이번 주에도 열립니다.
교육 당국의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교권 침해 실태를 알리는 이번 집회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립니다.
앞서 1차 집회는 지난 22일, 2차 집회는 지난 29일 열렸고, 참여 규모는 주최 측 추산 5천 명에서 3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집회는 노동조합이나 교원 단체의 도움 없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원 커뮤니티에는 사망한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집회를 이어가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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