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미 캠프 데이비드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이같은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공조를 비롯해 경제안보, 글로벌 문제의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뒤 네 번째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로, 세 정상이 다자 회의 때가 아닌 별도의 3자 회의만을 위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3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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