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테슬라' 현실화?…"인도에 저가 신차 공장 건설 논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에 저가 전기차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값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립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간부들이 이번달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약 3천만원짜리 신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현재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델3'의 최저가보다 25% 저렴한 수준입니다.
과거 수차례 이 같은 계획을 밝혀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투자 계획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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