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을 견학하다 북한으로 넘어간 미군 장병은 자기 의지로 월북한 것이라고 미 국방장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군 한 명이 JSA를 견학하던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북한이 월북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믿고 있으며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군인의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월북 사건이 안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지 질문에는 장병의 안녕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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