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현장에 장병 5,600명·장비 100여대 투입…예비군훈련 연기
군 당국은 오늘(17일)도 병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수해 현장 복구와 구조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전국 각지에서 수색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장병 5,600여 명과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정례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 9개 부대 1,500여 명의 예비군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해당 지역 장병 170여 명의 휴가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상특보에 따라 부대 운영을 탄력 조정해 구조와 수색, 긴급복구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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