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오늘(1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처를 지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상 최초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2년 연속 방문해 '자유와 연대'라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지향점을 알렸고, 나토의 군사 정보 공유 체계, '바이시스' 가입 등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했습니다.
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전폭적인 연대와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 천문학적 규모의 재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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