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댐이 넘쳐 큰 피해가 생긴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6일) 원내지도부와 충북 괴산을 찾은 윤 원내대표는 송인헌 군수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요구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괴산댐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 물을 많이 못 담고 자주 넘치는 문제 등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댐 운영 방법을 개선하든지 준설 등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정부 차원의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침수 피해가 생긴 농장과 축사 등을 1시간가량 둘러본 윤 원내대표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경로당을 찾아 당 차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며, 정부에서도 농작물 등 피해를 보전해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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