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통령실이 어이없는 변명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쇼핑할 의사가 없었는데 상인의 호객 행위 때문에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대통령실 핵심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김 여사가 직원의 호객으로 매장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상인이 경호원 10여 명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는 걸 해명이라고 하느냐며, 터무니없는 변명이 김 여사의 명품 쇼핑에 화가 난 국민의 짜증 지수만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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