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김정은 현지지도"
북한이 어제(12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번 미사일이 "거리 1,001.2㎞를 4천491초 간 비행해 조선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시험 발사를 시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대북 적대 정책을 단념할 때까지 군사적 공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북한 #김정은 #ICBM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