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ICBM 발사를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로 비판하고 한일 양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모두발언 이어서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어제(12일) 북한은 4월에 이어 또다시 ICBM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입니다. 한일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나토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북한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며 강력히 비난합니다. 일·한·미가 긴밀히 공조해서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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