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북에 '도발 중단' 분명히 얘기할 것" / YTN

2023-07-12 31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이자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12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아세안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역내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해 지금 자카르타에서 모여 회의할 예정인데 북한이 또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참석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도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은 물론이고 아세안과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단합되고 강력한 메시지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위협과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북한에서 누가 참석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으면 윤석열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올해 중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상호 존중과 호혜 등에 입각한 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런 기본 입장에 바탕을 두고 한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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