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재판 증인 소환…신체검증도 예정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자신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씨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 다음달 11일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판부가 피고인 측 요구대로 검증기일을 열기로 한 데 따라, 병원에서 척추와 치아 등을 MRI와 엑스레이 촬영할 예정입니다.
박씨는 2011년 공군 훈련소에 입소한 이후 재검한 결과 추간판탈출증으로 공익근무 복무 대상 판정을 받았는데, 양 씨 등은 이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해 박 전 시장을 낙선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벌금 700만원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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