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신 "故 박원순 49재라 증인 출석 못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오늘(26일)이 박 시장의 49재라 출석이 어렵다며 자신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이들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양승오 의학박사 등 7명의 항소심 재판에 이 같은 내용의 불출석사유서를 어제(5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 측은 "박씨는 지난 6년간 6번 증인신문을 통지받았음에도 불출석했다"며 "구인장을 발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14일 박씨를 다시 증인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