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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평양 일대서 발사…장거리 미사일 추정"
軍,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상황 주시 중
北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
ICBM이라면 지난 4월 ’화성-18형’ 이후 90일 만
北 김여정 연이은 담화 뒤 첫 도발…배경에 주목
북한이 오늘 동해 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를 내고 미국 공군 전략 정찰기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 침범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뒤 첫 도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북한이 약 한 달 만에 도발에 나섰군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5일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27일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하며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다면 지난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기반 '화성-18형' 이후 90일 만입니다.
이번 도발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연이은 담화 이후 첫 반응이라서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미군 정찰기가 배타적 경제수역, 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며 격추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국방성도 담화를 내고, 미 정찰기가 조선 동해 상에서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활동이었다며 북한의 담화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담화를 두고, 오는 27일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일 전후 도발을 감행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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