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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올해 14번째 도발 / YTN

2022-05-04 1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이후 18일만으로, 올해 들어 14번째 무력 도발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오늘을 시작으로 연쇄 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오후 12시 3분쯤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의 정확한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달 16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이후 18일만으로, 올해 들어 14번째 무력 도발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27일과 3월 5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 성능 시험 발사를 한 뒤, 3월 16일 또다시 비슷한 기종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당시 발사체가 지상 20km 공중에서 폭발해 발사에 실패했다는게 우리 군의 분석이었는데 북한은 이후 8일 만인 3월 24일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뒤,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달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열병식에서 화성-17형을 재차 공개했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시 핵 선제공격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북의 도발도 최고 수준의 도발인, 화성-17형 발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또, 오는 10일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21일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인 만큼 북한이 오늘을 시작으로 연쇄 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지자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군의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추가되는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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