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37만7천 원 정액 인상하고 초과근무수당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물가상승률에 비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미미해 실질 임금이 오히려 삭감된다며,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로기준법에 미치지 못하는 초과수당 등 열악한 근로 조건은 공직 사회에서 청년들을 떠나게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대회를 마치고 을지로입구역에서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2.3km가량 거리행진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대회로 을지로1가에서 개풍교차로 진행방향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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