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부조리 4건 경찰 수사의뢰…24건 공정위 조사
교육부가 '사교육 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중 4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24건을 공정위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2주간의 집중신고 기간 사교육업체와 수능 출제자 간 유착 의혹과 교습비 초과 징수 행위 등 3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내용 중에는 입시강사와 수능출제 관계자가 만났다는 첩보, 수능 출제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교재를 제작했다는 신고가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경찰·공정위에도 별도의 신고창구를 개설해 사교육 부조리 행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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