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장관, 주권반환 26주년에 "'약한 저항' 계속 경계해야"
홍콩의 주권 반환 26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집회와 시위는 사라진 가운데 홍콩 행정수반은 국가안보를 적극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어제(1일) 열린 주권 반환 26주년 기념식에서 "홍콩은 '약한 저항'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며 국가 안보를 적극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중국이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한 후 홍콩에서는 반대의 목소리와 함께 집회와 시위 역시 자취를 감췄는데, 이를 두고 서방과 홍콩 민주 진영에서는 홍콩의 일국양제가 무너졌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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