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얏트호텔 난동' 수노아파 무더기 기소
지난 2020년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에 가담한 수노아파 조직원 수십 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등의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된 9명을 포함해 총 39명을 기소했습니다.
당시 수노아파 조직원들은 호텔에서 숙박하며 호텔 직원과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이들은 호텔을 인수한 배상윤 KH회장의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부두목급 조직원의 사주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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