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는 화면표시·음성안내…로밍 사칭은 자동 차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화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국제전화를 수신할 때 화면 표시와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통신 3사는 국제전화가 올 경우, 단말기 화면에 국제전화임을 알리는 문구를 띄우고 통화 연결 시 수신자에게 '국제전화입니다' 또는 '해외에서 걸려 온 전화입니다'라고 음성으로 안내합니다.
또 국내 이용자 전화번호가 도용돼 해외 로밍인 것처럼 속여 전화가 걸려 오는 경우는 자동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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