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대형 사교육 업체들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세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메가스터디 외에도 시대인재, 종로학원, 대성학원 등 규모가 큰 사교육 업체들도 조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이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고 언급한 상황에서 국세청은 학원업계 수익구조에 불법과 탈법은 없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도 학원가 부당 광고를 들여다보고 있고, 이권 결탁이 의심된다면 경찰 수사 역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교육부 차관 주재로 열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에는 교육부 외에도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62816121396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