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가 담벼락 무너지며 주민 29명 긴급 대피 / YTN

2023-06-25 553

어젯밤(25일) 10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주택가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담벼락 잔해에 깔려 파손됐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이에 대해 인근 숙박업소를 주민 임시대피소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담벼락 인근에는 1970년대 초반부터 쓰인 주택 등 노후화된 건축물이 밀집된 상태라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담당 구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추가 붕괴 가능성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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