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6·25전쟁 당시 최일선에서 활약한 최순선 예비역 공군 대령의 일대기를 영상자서전으로 만들어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최 대령은 6·25 전쟁 당시 124차례 출격해 '평양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 등 공군의 주요 작전을 수행했으며, 전역 이후에는 민항기 조종사로 활동했습니다.
살아있는 영웅의 일대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해 상영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습니다.
보훈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 제작한 제복도 최 대령에게 입혀드리고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증정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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