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교원 단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킬러문항' 출제를 방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은 어제(2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행교육 규제법에 수능을 명시하는 이른바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을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또 변별력을 이유로 관행적으로 출제된 킬러문항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좌절감을 줬다며, 국회 계류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2021년 9월 수능 킬러문항을 방지하는 '선행교육규제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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