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마약 범죄가 지난해와 비교해 40% 넘게 늘어난 가운데, 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의 마약수사관·마약전담검사를 소집했습니다.
대검은 오늘(22일)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청사에서 전국 21개 검찰청의 마약수사인력 83명이 참석한 '전국 마약 수사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마약 유통에 쓰이는 다크웹·가상자산 추적수사 기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세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공조수사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또, 마약류 공급 사범을 초범부터 구속수사 하고 미성년자 대상 마약 범죄엔 사형을 구형하는 등, 오는 26일 시행되는 강화된 사건처리 기준 관련 협의도 오갔습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0대·20대 마약사범은 2천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6%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마약류 압수량 역시 359kg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7.3% 늘었습니다.
대검은 적극적인 수사기법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마약범죄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마약 범죄에 강력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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