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는 수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우리 공관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 프랑스 파리 경찰 측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수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들과 소통하며 수사 절차 안내와 유족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36살 A 씨는 현지 시각 지난 12일 밤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는데, 현지 경찰은 고압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전기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이 남성은 근속휴가를 받고 혼자 프랑스를 여행을 갔다 지난 14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족들이 경찰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연락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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