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불법의료행위 강요 병원 79곳 신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에게 업무 범위 밖의 의료행위를 강요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합니다.
지난달 '준법투쟁' 선언 후 불법진료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의료행위' 신고는 오늘(22일)까지 1만 4,490건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국공립병원,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중 위반 신고건수가 50건 이상인 전국 병원 79곳이 신고 대상입니다.
협회는 오는 26일 권익위를 방문해 직접 신고하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한 달여간 모은 면허증 4만여 장을 반납할 예정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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