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주요국, 우크라 재건 추가 지원과 '전쟁보험' 계획 발표 / YTN

2023-06-21 11,682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 서방 주요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전쟁보험을 출시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파괴된 인프라를 다시 구축하고 EU 가입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비군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러시아에 전쟁 책임을 물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을 부담케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3억 달러, 한국 돈 1조7천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민간 투자자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7개국이 보장하는 전쟁 보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최근 발표한 4년간 한국 돈 71조 원 상당의 재건 지원 방안에 관해 "우크라이나를 필요한 한 계속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 동결 자산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곧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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