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검사공천 없다고 장담…대통령 생각도 같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이른바 '검사 낙하산 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초청 토론에서 "'검사 왕국'을 걱정할 필요 없고,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생각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며 민심에 부합하는 인물의 공천을 한다는 데 있어서는 대통령실과 당 사이 생각의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윤 대통령과 1대1 형태로 10번 이상은 만난 것 같다"며 당정 간 '원보이스'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중국인 투표권 제한과 관련해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서라도 상호주의 원칙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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