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연체율 상승은 금융사 건전성과 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시스템 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없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0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연체율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큰 저축은행·여신전문회사·상호금융 등의 연체 채권 정리를 독려하는 등 제2금융권은 집중 관리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업권별 연체율 상승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저축은행 사태 때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고, 경기 둔화와 부동산시장 침체 등이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나타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긴축적 통화정책이 종료되고 경기와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 연체율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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