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사전에 대응하지 않으면 글로벌 규제로 인해 수출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녹색금융 국제콘퍼런스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산업구조 상 단기간에 온실가스 감축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출기업들에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환경 관련 글로벌 규제가 빠르게 도입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경영패러다임의 변화를 더 미룰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행과 투자회사 등으로 결성된 '글래스고 금융협의체'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금융기관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2030년이 다가올수록 친환경 관련 글로벌 규제와 목표 달성 압력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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