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서부 접경 마을 학교에 무장단체 공격...최소 41명 사망 / YTN

2023-06-17 642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가 우간다 서남부의 접경 마을에 있는 학교를 공격해 최소 4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연계된 '민주군사동맹'이 콩고 국경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중학교를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학생 38명과 경비원, 주민 등 41명이 숨졌으며 학생 수십 명이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AFP,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무장단체는 공격을 한 뒤 민주콩고 비룽가 국립공원으로 도주했으며 우간다 정부군이 뒤를 쫓고 있다고 우간다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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