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빈쯤 강원도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새말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면서 차량은 모두 탔지만,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 화재가 발생한 곳은 영동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중 한 곳으로, 주말 오전부터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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