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황방산서 민간인 희생자 추정 유해 추가 발굴 / YTN

2023-06-17 0

전북 전주시는 황방산에 대한 발굴 조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유해 100여 구를 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희생자들의 성별이나 나이 등은 앞으로 감식작업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며 이후 세종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발굴 현장에서는 희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 안경, 단추 등의 유류품들도 출토됐습니다.

당시 군인과 경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M1소총 탄피와 칼빈소총 탄피 등의 무기류도 발견됐습니다.

앞서 시는 두 차례의 조사를 통해서도 황방산에서 78구의 민간인 희생자 유해를 발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세 번째로, 전주대 박물관 팀의 주도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는데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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