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중국 방문해 실질적 우려 솔직히 말할 것" / YTN

2023-06-16 1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주말 장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과 관련해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우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방문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치열한 경쟁이 대립이나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외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개방적이고 권한이 부여된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오판을 피하면서 양국이 책임 있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동맹·파트너가 공유하는 이익을 진전시키고 초국가적인 도전과 글로벌 경제 안정성, 불법 합성 마약 등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내 구금된 미국인 문제를 논의할 건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를 연말까지 완료하겠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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