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센터백 김지수, 브렌트포드 이적 급물살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여한 성남FC의 수비수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성남 구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지수는 EPL 진출의 걸림돌이던 워크퍼밋 문제를 해결하고 이르면 다음주 브렌트포드와의 이적 협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납니다.
지난 2021-22 시즌 73년 만에 EPL로 승격한 브렌트포드는 2022-23 시즌을 리그 9위로 마무리한 팀입니다.
성남이 K리그2(투)로 강등한 올 시즌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경기에 나섰던 김지수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활약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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