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부 장관 내일 중국 공식 방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내일(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나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해 양국간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간의 우려 사항과 국제적인 이슈, 초국가적인 공동 과제에 대한 협력 가능성 역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방중은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영공 침입사태로 연기됐다가 4개월만에 다시 성사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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