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멕시코만 바다에 접한 이 해안가에는 최근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죽은 물고기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을 수중 용존산소 부족 현상 때문으로 보고 현장에 직원들을 급파해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국 측은 죽은 물고기 대부분이 멕시코만 청어라며 여름에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멕시코만 연안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 있다면서 특히 수심이 얕은 연근해에서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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