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엠폭스 4명 확진…누적 10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 사이 엠폭스 확진환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명 모두 남성으로, 내국인 3명과 외국인 1명입니다.
한 주 전 10명, 두 주 전 11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엠폭스 자문단'을 두 달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문단은 지난 8일 첫 회의에서 치료제 투여 기준 강화 등 엠폭스 담당 의료진 대상 임상지침을 개정했고, 다음회의에서는 확진 환자 격리 및 치료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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