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검찰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두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직후 취재진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헌법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범죄의 중대성과 조직적인 증거 인멸 정황 등 구속 사유가 충분한데도 체포안 부결로 법원 심문 절차가 아예 진행될 수 없게 돼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체포동의안 부결과는 관계없이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수사를 엄정하게 진행해 사안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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