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가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오는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모색합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협의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양국 북핵 수석대표가 올해 들어 갖는 4번째 대면 협의로, 양측은 전화 협의를 포함해 수시로 소통하며 대북 공조를 이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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