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강원도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원도가 국가안보, 환경 때문에 불필요한 규제에 묶여 있었고 도민들도 불이익을 감내해왔는데 특별자치도를 계기로 걸림돌을 제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e-모빌리티와 수소 등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이 지방정부가 정책 결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중앙정부가 뒷받침하는 현 정부 지방시대 철학과 부합하는 제도적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 세종에 이어 3번째 출범됐으며, 중앙정부와 강원도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제정된 이후 산림과 환경, 농업, 군사 분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특별법 개정을 이뤄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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