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래경 사퇴 후폭풍...극단 치닫는 노정관계 / YTN

2023-06-06 17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68회 현충일입니다. 여야 모두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엇갈린 논평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이래경 씨가 임명 9시간 만에 사퇴하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밖에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현충일 추념식에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정치권이 총출동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 화면으로 보고 오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어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더 잘 살피고 예우할 것입니다.]


오늘 윤 대통령의 추념사를 보면 영웅, 예우, 기억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여러 번 등장하고요. 그리고 6.25 전사자, 순직자 유족들과 오늘 함께 입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추념식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용남]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죠. 국가의 책무, 대통령의 말씀대로 그야말로 국가가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었는데 그동안 우리가 사실은 조금 소홀했던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동안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또 다른 일에 바빠서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조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소홀했던 측면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철저하게 힘을 쏟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있었고 또 마땅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국가유공자 예우 업무를 하는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된다고 해서 예우를 받는 사람이 높아져야지. 그 일을 하는 공무원의 벼슬이 높아지는 게 꼭 그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알겠습니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말씀해 주셨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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