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9천여 명 사망 원인 미규명...활동 종료 앞둔 軍사망사고위원회 연장되나? / YTN

2023-06-06 1,249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현충일입니다.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가운데 의문이 제기된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송기춘 위원장 모셨습니다.

위원장님, 어서오십시오.

[송기춘]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뒤에 첫 추념식인데 위원장님께서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송기춘]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영면하고 계신 곳인데 한 분의 영웅도 우리가 기억을 하고 기려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한 분의 군인도 억울하게 돌아가셔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렇게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분들이 한 분도 방치돼서는 안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대우 그리고 명예회복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오. 위원회가 지난 2018년 9월에 출범했는데 5년 한시 조직이잖아요. 그래서 오는 9월에 활동종료를 앞두고 있는데 우선은 출범 이후에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는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설명해 주시죠.

[송기춘]
위원회가 의문이 있는 군인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하는 기구로 출발을 했는데 유족들의 진정을 받아서 하는 방법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유족들이 1787건의 진정을 우리 위원회에 접수했고 지난 5월까지 해서 1740건을 해서 47건을 남겨두고 있고요. 그리고 2년 전부터 직권조사 권한이 부여되어서 직권조사를 45건을 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3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42건은 종료를 해서 현재 50건을 조사 중에 있고 이번 6월 정기회의에서 이 대부분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7월 회의까지 해서 모든 사건들을 다 조사 완료할 예정입니다.


지금 조사하고 있는 사건들은 임기 내에 마무리하려고 준비하고 계신 거고요.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송기춘]
안타깝지 않은 사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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